바퀴에 부딪힌 후 12피트 공중제비 돌아
사고 차량 운전자, 다행히 경상에 그쳐
채스워스 지역 118번 프리웨이를 달리던 차량이 옆차선을 달리던 차량 바퀴에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FOX 등 주요 언론들은 27일, 지난 23일 채스워스 118번 프리웨이 선상에서 발생한 이 사고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은 사고를 당한 차량 바로 뒤에 있던 테슬라 운전자의 차량 카메라에 찍힌 것으로, 1차선에서 달려오던 기아 소울 차량이 3차선에서 2차선으로 이동한 차량과 나란히 달리던 순간 트럭에서 바퀴가 빠져 소울 차량 정면으로 향합니다.
곧바로 바퀴를 밟은 소울 차량은 공중으로 최소 12피트 이상 튀어 오르며 전복되었다가 제자리로 위치했고, 바퀴가 빠진 트럭은 스파크를 일으키며 갓길쪽에서 멈춰섭니다.
고속도로 순찰대는 큰 사고였음에도 불구하고 소울 차량 운전자가 경미한 부상에 그쳤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