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베어 스키장도 4월말까지 연장
잇따른 겨울폭풍으로 눈이 많이 내리면서 캘리포니아 스키장들이 역대 최장 기간의 운영 기간을 예고했습니다.
맘모스 마운틴 스키장 측은 메인 로지가 역대급인 총 634인치의 누적 적설량을 보이면서 최소 7월까지 스키장을 연장 운영할 것이라 전했습니다.
남가주의 대표 스키장인 빅베어 스키장 역시 통상적인 종료 시점인 3월 말에서 4월초에서 3주 가량 늘어난 4월말까지 슬로프를 운영할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한편, 빅베어 마운틴에는 지난 20일까지 100인치 가량의 눈이 쌓인 상태로 이번 시즌 통틀어 210인치의 누적 강설량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