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도전… 내년 3월 예비선거 정조준
지역 사회 리더들 모여 유 후보 공식 지지
전 LA시 커미셔너 출신 그레이스 유 변호사가 다시 LA 시의원직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유 후보는 21일, 내년 3월 5일로 예정된 예비선거에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LA 10지구 시의원 후보로 이름을 올리며 세 번째 도전에 나서는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스무 명 가량의 다양한 커뮤니티 리더들의 지지를 받으며 도전장을 내민 유 후보는 한인타운이 가진 문제점을 지적하며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유 후보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주요 전략에 대해 아직은 공개할 수 없다며 말을 아꼈지만, 발로 뛰며 해결책을 모색할 예정이라며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지난 선거에서 36,000표로 고배를 마신 유 후보는 강력한 상대인 헤더 헛 현 10지구 시의원 대행은 물론 다른 후보들과 350일 후인 내년 3월 5일 예비선거에서 승부를 가리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