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도 안뜰에 깊이 30피트 거대 싱크홀
달러 올랐지만 부대시설 이용 불가400수수료 HOA
지난 2019년 안뜰에 대규모 싱크홀이 발생했던 라 하브라 소재 한 콘도가 최근 연이은 폭우에 싱크홀이 더 커져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KTLA 등 지역 언론은 16일, 싱크홀 보수 비용을 두고 4년째 사투중인 라 하브라 코요테 빌리지 콘도 주민들이 폭우에 더 커진 싱크홀에 신음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콘도 안뜰에 생긴 이 싱크홀은 최근 더 커져 100피트 길이에 30피트 깊이로 위험천만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주민들은 보수 비용을 두고 시 정부와 4년 넘게 싸우고 있는데, 특히 세입자들의 경우 관리비는 400달러나 오르는 동안 테니스장이나 수영장 같은 부대시설은 한 번도 이용해보지 못했다며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현재 싱크홀 보수비로 주 정부의 800만 달러의 예산이 책정되었지만 콘도 소유주 협회와 시 당국의 협의가 없어 사용은 불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는 사이 싱크홀은 더 커져 주민들의 불안감 역시 증폭하고 있다고 매체들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