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10대 사이 유행중… 1알 복용도 치사량
홈페이지에 펜타닐 알약 모습 공개DEA,
미국은 물론,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일명 좀비 마약이라 불리는 펜타닐이 10대 학생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이를 복용한 청소년들이 사망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약국에서 처방되는 진통제 등 알약과 유사하거나 똑같은 모양으로 제조되어 유통되고 있어 단속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에 마약단속국DEA는 펜타닐을 함유한 이런 알약을 가짜 약으로 지칭하면서 알약에 대해 알 필요가 있다며 비교 사진을 게시중입니다.
DEA에 따르면 시중에 유통되는 이들 가짜약 10개 중 6개가 단 1알 복용만으로도 생명에 치명적인 용량의 펜타닐을 함유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자녀를 둔 부모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