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FD, 샌개브리엘 강에서 8명 구조
다시 강력한 폭풍 영향권에 들어간 남가주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되며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북가주로부터 도착한 대기의 강 폭풍 영향으로 남가주일대에 최대 8인치의 강수량이 예상되는 홍수주의보가 발령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폭풍은 폭우와 함께 강풍이 동반되는 만큼 15일 오전까지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편, LA카운티 소방국은 폭풍의 영향권에 들어간 13일 저녁, 샌 개브리엘 강에서 갑자기 불어난 강물에 고립된 8명의 주민들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남가주에는 홍수주의보에 따라 일부 산악 지역에 대피 경고 및 산사태 위험 경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