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투표 발의안 투표 승인
- 내년 11월 4일 주민투표로 결정
- 2025년까지 직원 25명 이상 기업, 18달러로 인상
캘리포니아가 최저 임금을 시간당 18달러로 올리는 법안을 주민투표로 결정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주민투표로 결정될 예정이었던 임금 인상안은 서명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무산되었지만 최근 캘리포니아 재무부는 발의안이 내년 투표로 적합하다고 승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 법안이 내년 선거에서 주민들의 찬성을 받게 되면 직후부터 캘리포니아의 최저 시급은 17달러로 오르고, 2025년부터는 직원 25명 이상 기업의 경우 18달러로 오르게 됩니다.
점진적으로 오르는 것이 목표로 소형 사업장의 경우도 2026년부터는 18달러로 최저시급이 인상됩니다.
앞서, 캘리포니아 주 정부는 이러한 인상안이 인플레이션 악화로 근로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추진하게 되었다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