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팅턴 비치 평균 주택가 ‘110만 달러’
- 주 평균보다 30만 달러 높아
- 주 정부의 저렴한 주택 건설 거부 의사
캘리포니아 검찰 9일, 주 정부의 저렴한 주택 건설에 미지근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헌팅턴 비치 시를 고소했습니다.
롭 본타 캘리포니아 검찰총장은 헌팅턴 비치 시의회가 주 정부의 주택 관련 법을 어기고 결과적으로 지역 내 평균 주택가격을 주 평균보다 30만 달러 높은 110만 달러에 형성하게 만들었다며 공식 제소했습니다.
본타 총장은 헌팅턴 비치 시가 단독 주택 부지에 또 다른 주택을 건설토록 하는 일명 듀플렉스 법을 허용하지 않아 주택 공급에 제한이 있고 이것이 주택 가격을 치솟게 만들고 있다며 책임을 물을 것이라 전했습니다.
헌팅턴 비치 시가 캘리포니아 주 정부로부터 주택법 위반 고소를 당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시 정부는 이번 고소건에 대해 아직 아무런 입장 표명을 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