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의 정의, 발생 빈도와 증세
안녕하세요. “LA 한인 건강 돌봄이”
오늘부터 몇 시간에 걸쳐 대장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먼저,대장암의 정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장암은 말 그대로 대장에 생기는 암 입니다.
우리가 소위 말하는 대장은 여러부분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상행결장, 횡행결장, 하행결장, S모양으로 된 에스결장 그리고 항문 바로 직전에 있는 직장을 통틀어서 대장이라고 합니다. 암이 생기는 부위에 따라서 결장암 혹은 직장암으로 구분이 됩니다.
2. 둘째는, 대장암 발생 빈도입니다.
미국에서는3-4 번째로 가장 흔한 암이 대장암입니다. 미국인 가운데는 평생동안 대장암이 생길 수 있는 가능성이4%정도 된다고 이야기 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통계는 이런데, 한국인의 통계는 어떨까요? 한국인의 대장암 발병률은 현재 세계1위 입니다. 그리고50세 이하의 환자분들 중에 대장암 발병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장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폐암, 간암 다음으로 세번째로 높게 나왔습니다.
3. 그렇다면 대장암의 증세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대장암은 대부분의 경우 자각 증상이 없습니다.대장암 진단을 받으신 환자분들께서“배도 안 아프고, 소화도 잘 하고, 화장실도 잘 가는데” 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자주 봅니다.
다른 종류의 암과 마찬가지로 대장암도 많이 진전이 된 상황이 아닌 이상 특별한 자각 증상이 없습니다. 암이 더 커지고, 진행이 된 이후에는 복통, 변비, 체중 감소 등의 증세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외에 혈변이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인45세 김모씨는 어느날 갑자기 체중이 빠져 다이어트를 잘해서 살이 빠지는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음식 조절을 하지 않는데도 자꾸 살이 빠지고 가끔 복통 증상이 나타나 주치의를 찾아갔습니다. 주치의의 진료 결과 대장암 초기라는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한인 여러분께서는 대장암에 걸리지 않도록 정기적인 검사를 자주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한인 여러분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금까지 “LA 한인 건강 돌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