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성 내과 11부 < 당뇨병 초기 증상 >

 

당뇨병 초기증상- 3

 

                    

안녕하세요. LA 한인 시니어 건강지킴이  내과전문의 김민성원장입니다.

                                                      

당뇨 초기증상3번째 시간입니다.

 

                

1. 당뇨 관련증상 일곱번째는 소변에서 거품이 섞여 나오는 

단백뇨 증상입니다

50대 환자분이 예약 없이 갑자기 내원하셨습니다.

급하게 내원하신 이유가 2-3달 전부터 소변에서  

소량의 거품이 발생했는데 일주일 전부터는 거품의 양이 

많이 늘어나 걱정이 되어 병원에 오셨습니다.

소변 거품은 당뇨가 아니라도 격렬한 운동이나 다이어트, 탈수, 육류를 많이 섭취한 경우에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소변 거품이1~2회로 끝난다면 일시적인 현상으로 볼 수 있지만, 지속해서 거품이 섞인 소변이 나온다면 당뇨나 단백뇨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여덞번째는 손톱의 색이 변하는 증상을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어느날 40대 여성 환자분께서 요즘 “손발이 저리고 손톱이 

하얗다”라고 고민을 말씀하셨습니다. 

분홍빛의 손톱은 모세혈관의 혈액순환이 왕성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반면 손톱이 거칠고 두꺼워지며, 색이 하얗게 

변했다는 것은 만성 신장병이나 당뇨병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3. 아홉번째 당뇨관련 증상은 병에 자주 감염되고, 잘 낫지 않는것입니다

당뇨병에 걸리면 면역계가 약해져 감염에 취약해집니다. 

당뇨병 환자에게서 봉와직염, 요로감염,질염 등 감염성 질환이 잘 나타나며 치료를 받아도 잘 낫지 않습니다. 

 

즉, 감염이 자주 되고, 상처가 치유되는 데 오래 걸린다면 

당뇨병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4. 마지막 열번째로 손, 발이 저리고 통증이 자주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50대 중반의 남자 환자분이 병원에 오셨는데 이유를 알 수 없이 손, 발이 아침 저녁으로 저리고 통증 증상이 자주 느껴진다고해서 진찰한 결과 당뇨신경병증이라는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이 환자분의 경우 매우 불규칙한 생활 습관과, 절제하지 못한 폭식, 폭음 등의 식생활 습관이 당뇨병의 원인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시청자 여러분 좋은 생활 습관과 식생화 습관이 당뇨병을 예방합니다 

 

한인 여러분이 모두 건강한 그날까지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LA 한인 시니어 건강지킴이 

내과전문의 김민성원장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