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분별한 노상 수리점 막고자
- 노상 수리시 보행자 방해
LA 시의회가 사람들이 보행하는 공공 통행로에서의 자전거 분해 조립을 금지토록 하는 조례안을 승인했습니다
조 부스카이노 의원이 상정한 이번 조례안은 보행로에서의 자전거 조립, 분해, 판매 등을 모두 금지토록 하는 것이 골자로 보행자의 통행 방해는 물론, 도난 자전거를 개조 수리하는 행위에 반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조례안이 설정한 불법 길거리 자전거 수리점은 3대 이상의 자전거를 구비해 기어나 브레이크 케이블이 없는 두 대의 자전거 프레임, 5개 이상의 자전거 부품을 취급하는 곳입니다
조례안은 화요일, 찬성 11표 대 반대 3표로 최종 승인되었는데, 반대 측은 저소득 주민들이 애용하는 자전거 서비스가 위협받을 것을 우려중이라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부스카이노 의원은 이번 조례안이 매년 2,500여대의 시내 자전거 도난 건수를 줄이는데 효과적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주민들의 삶의 질 또한 향상될 것으로 전망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