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런 배스 후보와 11월 결선서 맞대결
이번 예비선거에서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LA시장직에 릭 카루소 후보가 1위에 오르는 이변을 낳았습니다
릭 카루소 후보는 8일 오후 현재 개표 결과, 총 13만 3,059표를 얻어 42.14%로 강력한 1위 후보였던 캐런 배스 후보를 2위로 따돌리며 11월 결선에 올랐습니다
배스 후보는 득표율 36.95%로 2위에 오르며 기대감을 충족치 못했고, 라티노들의 지지를 받아온 케빈 드레온 LA시의원은 전체 7.49%로 고배를 마셨습니다
릭 카루소 후보는 7일 투표 종료와 동시에 자신의 소유인 더 그로브 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이번 예비선거 결과에 매우 만족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3일 전 있던 여론조사에 캐런 배스 후보에 지지율 6% 차이로 2위를 차지했던 카루소 후보이기에 이번 예비선거 결과는 매우 고무적입니다
예비선거를 발판으로 앞으로 11월 8일 중간선거에서 LA 시민들의 최종 결정이 어떻게 나올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