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립·사립대 졸업자 포함될 듯
오는 8월 안에 발표될 예정이던 조 바이든 대통령의 학자금 1만 달러 탕감안 내용이 이르면 이번 주중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31일,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중 일정 소득 수준 이하의 학자금 대출자들 대상 탕감안을 곧 발표할 예정입니다
매체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2021년 소득 기준으로 개인 15만 달러 미만, 부부 합산 30만 달러 미만으로 1인당 최대 10,000달러를 탕감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했습니다
여기에, 당초 주립과 공립대 졸업생 뿐만 아닌 사립대 졸업자도 포함시킬 것으로 바이든 대통령이 고려중인 것으로 내비쳤습니다
한편, 이같은 학자금 대출 탕감안이 통과될 경우 전국 약 4,300만 명의 대출자 중 대부분이 혜택을 받을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