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립자‘패트리스 컬러스’기부금 유용 의혹
흑인 인권 운동 단체 BLM에서 또 기부금 유용 의혹이 나왔습니다
뉴욕타임즈는 18일, BLM이 공개한 2020 회계연도 IRS 세금 신고서에서 BLM설립자 패트리스 컬러스와 관련한 지출 내역을 보도했습니다
여기에서 컬러스는 자신을 무보수 자원봉사자로 규정하고 보수를 받지 않은 것으로 신고했지만, 단체가 컬러스의 가족들에게 수백만 달러를 지급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매체는 컬러스가 남동생에게 84만 달러를 전문적 경호 업무로, 그리고 아들의 생물학적 아버지가 운영하는 회사에 공연 연출과 디자인, 미디어 업무로 97만 달러를 지급한 사실을 확보했다 전했습니다
앞서, 컬러스는 말리부에 140만 달러 상당의 부동산 4채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는 등 계속해서 기부금 관련 잡음을 안고 있습니다
또한 BLM 단체 역시, 캘리포니아에 600만 달러 상당의 호화 주택을 기부금을 유용해 매입한 사실이 발각되는 등 인권 단체라는 빛 뒤에 가려진 검은 그림자의 실체가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