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프 로젠 후보, 대니얼 정에 고의성 행위
북가주 산타클라라 카운티 검사장 후보 토론회 자리에서 한인 검사장 후보가 경쟁 후보에게 고의성 행위를 당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달 29일, 산호세 지역 한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토론회장에서 한인 후보인 대니얼 정 검사는 제프 로젠 현 검사장에게 악수를 청했지만, 로젠 검사장은 모른 체하며 뒤돌아 섰습니다
이후, 정 검사가 또 다른 후보인 사지드 칸 변호사와 악수를 나눈 후 자리로 돌아오던 중 로젠 검사장 다리에 걸려 넘어질 뻔 했습니다
이 과정을 지켜본 칸 변호사는 로젠 검사장에게 “지금 정 검사를 넘어뜨리려 했나”라고 물었고 로젠은 “아니다, 그가 발을 헛디딘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칸 변호사가 이 영상을 본인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공개 후 사건은 논란에 휘말리고 있습니다
이번 이슈에 대해 대니얼 정 검사는 로젠 검사장의 태도에 상당히 놀랐다며, 그가 사과 없이 적대적인 의미를 보인 행동에 부적절하고 유치한 방식이라고 꼬집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