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업급여·EBT 신청에 타인 ID도용 급증
LA지역에 신분 도용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범죄 통계 분석 사이트 크로스타운이 최근 LAPD의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 2월 LA지역에서 발생한 신분도용 사례는 1,27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3월에는 2월보다 더 늘어난 1,437건으로 집계되어 2016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LAPD는 특히, 신분 도용 사례 중 실업급여 또는 EBT카드 신청에 신분을 도용하는 사례가 크게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들어서는 우편물 도난으로 피해자의 신상정보와 소셜 넘버 등을 알아내 신용카드 등을 만드는 사례도 증가해 우편물 관리에도 힘을 써야 한다고 경찰 측은 전했습니다
또한, 신분 도용 피해는 개인정보 유출로 계속해서 발생할 수 있으므로, 카드 사용 후 영수증이나 우편 통지서 등을 함부로 버리지 말고 보안 관리에 철저히 해야 할 것을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