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PCR검사만 인정… 불편 사례 많아
- 인정시 자가검사키트 활용 가능 예상
한국 정부가 해외 입국자들의 코로나19 PCR검사를 추후 신속항원검사로 대체하거나 병행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 밝혔습니다
한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한국 시간으로 3일, 앞으로 방역 상황에 따라 해외 입국자들의 코로나19 음성결과서 제출을 신속항원검사로 대체하거나 PCR과 함께 병행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PCR 검사는 정확도가 굉장히 높기 때문에 당분간 해외 유입 차단을 위해서 유지할 계획이라면서도 해외 입국자 증가, 방역 사황과 검사 수용 가능성 등을 고려해 신속항원검사도 검토중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재까지는 한국 국적자나 외국인 모두가 한국 입국 시 해외 출발일 기준 48시간 내 PCR음성결과서만을 인정하고 있어, 일부 국가에서 매우 비싼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등 많은 불편함이 노출되어 왔습니다
방역 당국은 신속항원검사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검사 제출 요령, 제한 시간 등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는 아직 언급하지 않았고, 최근 스텔스 오미크론 하위변위 등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실제 시행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