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안전한 1단계로 3단계 완화
국무부는 18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수순에 들어간 한국에 대해 여행경보를 최저 수준으로 완화했습니다
국무부 웹사이트에 따르면 한국의 여행경보 등급은 일반적 사전 주의를 뜻하는 1단계로 변경되었습니다
1단계는 여행 경보 등급 중 가장 안전한 단계로 한국은 바로 전날까지 4단계 가장 위험한 등급에서 하루만에 이례적으로 3단계 완화 대상 국가에 포함된 것입니다
국무부의 이같은 결정은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같은날 한국의 여행경보를 최고 등급의 4단계에서 한단계 낮춘 3단계로 설정한 것과도 대비됩니다
한편, 한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여전히 많지만 확산세가 현저히 줄고, 높은 백신 접종률과 해외 입국 규제의 잇따른 완화 조치가 이번 국무부 조치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