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만 달러 복권·1년 무료 쇼핑권
캘리포니아 주 정부도 코로나19 백신 접종 주민들에게 150만 달러의 백신 복권을 제공하기로 한 데 이어, 민간 기업들도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 위한 지원책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앞서 CVS가 크루즈 여행, 상품권, 수퍼볼 티켓 등의 인센티브를 백신 접종자들에게 지원하기로 한 것처럼 대형 그로서리 마켓 체인인 크로거도 비슷한 백신 인센티브를 내놓았습니다.
크로거는 랄프스와 푸드포레스 등의 매장 내 약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고객에게 무작위 추첨으로 5명을 뽑아 일인당 100만 달러씩의 백신 복권을, 또 다른 50명에게는 1년간 무료 쇼핑권을 제공합니다.
크로거 측은 지난주까지 전국에서 460만 명의 고객이 자사의 약국에서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집계해 5장의 100만 달러 당첨률은 약 백만 분의 1 수준이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