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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계획진전시 美와 긴밀접촉 보장"…日, 신규확진 4천명대 확산세 안 꺾여
 

카린 장-피에르 미국 백악관 수석 부대변인 [로이터=연합뉴스]
 


    백악관은 안전한 도쿄올림픽을 계획하고 있다는 일본 정부의 약속을 신뢰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수석 부대변인은 26일 브리핑에서 "일본은 그들이 (올림픽) 계획을 진전시킬 때 미국과 긴밀한 접촉을 유지할 것임을 우리에게 보장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장-피에르 부대변인은 일본 정부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올림픽 준비를 하면서 따져보고 있는 신중한 고려를 이해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는 최근 미 국무부가 자국민에게 일본 여행금지를 권고하면서 두 달이 채 남지 않은 도쿄올림픽 개최에 악영향을 주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 가운데 현재로서는 '안전 올림픽'을 약속한 일본을 지지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국무부는 지난 24일 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이유로 최고 수준인 여행경보 4단계를 발령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도 전날 미국의 도쿄올림픽 참가 여부와 관련, 선수단 파견을 논의하고 있다면서 "우리 입장은 변하지 않았다"고 한 바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와 회담에서 안전한 올림픽 개최를 위한 일본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었다.

    일본은 이날 4천536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는 등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장성구 기자 = 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위험을 이유로 자국민에게 일본을 여행하지 말라고 권고하는 등 경보 수위를 최고로 높이자 일본은 도쿄 올림픽에 악영향을 줄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BR><BR>    sunggu@yna.co.kr<BR>    페이스북 tuney.kr/LeYN1 트위터 @yonhap_graphics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73만1천358명, 누적 사망자는 1만2천640명이다.

    일본은 현재 세 번째 긴급조치가 발효된 상황으로, 코로나 대응 부처인 후생노동성의 전문가 그룹은 이날 회의에서 일본 전국의 감염 현황에 대해 "예측불허의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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