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애너하임·산타아나·코스타메사 등 인구 줄어
어바인, 인구 유입에 주택·콘도 개발 많아져
한인들도 많이 거주중인 어바인이 팬데믹 이후 지속적인 인구 유입으로 인구 성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어바인은 총 6,190명의 인구가 유입되었는데, 칼스테이트 인구통계 연구 센터에 따르면 이같은 현상은 어바인 지역에 주택과 콘도 개발이 많아지면서 일어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어바인에 이어 랜초 미션 비에호와 요바 린다 등이 각각 2,400명, 1,678명으로 인구가 늘었으며, 반면 애너하임과 산타아나, 코스타메사 등 기존 인기 지역은 각각 평균 4,200명 정도씩 인구 유출이 있었습니다.
칼스테이트 연구팀은 이같은 추세라면 어바인이 애너하임을 따라잡아 오렌지 카운티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