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연휴 기간 미국 내 항공권 가격이 이란 전쟁으로 인한 제트 연료비 상승의 여파로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여행 앱 호퍼의 분석 결과, 추수감사절 왕복 항공권 평균 가격은 작년보다 95달러 오른 402달러, 크리스마스 시즌은 85달러 오른 452달러에 달합니다.
중동 분쟁으로 인한 원유 공급 차질로 항공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미국 내 왕복 항공권 가격은 이미 전년 대비 31%나 상승했습니다.
2월 전쟁 발발 전 배럴당 99달러였던 제트 연료 가격은 한때 209달러까지 치솟았습니다.
항공 분석가들에 따르면 제트 연료비는 통상 항공사 전체 운영비의 최대 30%를 차지해, 최근의 급격한 연료비 폭등은 항공사들에게 치명적인 원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항공사들은 불어난 지출을 상쇄하기 위해 기본 운임 인상뿐만 아니라 승객 할증료를 추가하고 비수익 노선을 축소하는 방식으로 대응하면서 항공권 가격 급등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전문가들은 요즘 같이 높은 항공권 가격 속에서도 여행 경비를 절약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조언했습니다.
우선, 특정 목적지만 고집하기보다 비슷한 경험을 제공하는 다른 휴양지 등으로 목적지를 유연하게 선택하면 수백 달러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당분간 유가 하락을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연휴가 다가와 요금이 급등하기 전인 할로윈 이전에 서둘러 예약을 마쳐야 합니다. 인파가 몰리는 날을 피해 추수감사절
이전의 월요일이나 화요일에 비행기를 타는 등 비수기 일정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돌아오는 비행편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일요일을 피해야 왕복 항공권당 약 250달러의 추가 비용을 아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30일 저녁, 한 의료용 헬기가 카탈리나 섬 인근에서 추락했습니다.
헬기에는 5명이 탑승 중이었으며, 사고로 2명이 숨지고 2명이 구조됐습니다.
1일 오후 12시 기준, 마지막 한 명은 실종 상태로 계속해서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추락 당시 조종사와 간호사가 환자 및 다른 2명과 탑승했던 것으로 보이며, 아직 환자가 어떤 이유로 병원에 이송 중이었는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해안경비대는 아직 실종자에 대한 적극적인 수색을 벌이고 있으며, 잠수부들과 원격 조종 잠수정이 잔해를 살펴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는 조사관들이 현장에 도착해 수습 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현장을 기록하고 헬리콥터 조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일랜드 파크의 벤자민 프랭클린 고등학교에서 한 학생이 건물 4층에서 추락해 목숨을 잃었습니다.
해당 사건으로 인해 벤자민 프랭클린 고등학교는 약 3시간 동안 폐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학생들의 증언에 따르면, 숨진 학생은 다른 학생과 다툼을 벌인 후 달아나다가 4층 건물 난간에서 추락해 학교 마당에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로스앤젤레스 학교 경찰은 사건 직후 이를 '의료 응급 상황'이라고 설명했으며, 아직까지 학생의 신원이나 사건에 대한 구체적인 세부 사항은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학교는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학생들을 돕기 위한 심리 상담사가 배치될 예정입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 시행 이후 수백만 명의 미국인들이 혜택을 잃고 있습니다.
해당 법안은 스냅 수급자의 근로 요건 의무 연령을 64세로 상향하고 각종 면제 기준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또한 주 정부가 부담해야 하는 관리 비용과 재정적 부담이 크게 늘어나면서 각 주의 프로그램 운영에도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애리조나주에서는 지난 1년간 수급자가 53%나 급감하는 등 전국적인 지원 축소 사태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수급자들은 치솟는 식료품 물가와 인플레이션 속에서 지원금마저 끊겨 생계유지에 극심한 어려움을 겪는 상황입니다.
한편 기아 퇴치 전문가들은 이러한 혜택 축소가 취약계층에게 가혹한 형벌처럼 작용하며 전례 없는 식량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영상 뉴스 링크 : https://youtu.be/NBUPGPF1PR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