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에 만들어진 직지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로 인쇄된 책입니다.
서양 최초의 금속활자본으로 알려진 독일 구텐베르크의 42줄 성서보다 무려 78년이나 앞서 청주 흥덕사에서 인쇄됐습니다.
이는 당시 고려의 금속 다루는 방법과 먹을 제조하는 기술, 종이 만드는 기술이 시계 최고 수준이었음을 보여주는 확실한 증거 입니다.
인터뷰
25년전인 지난 2001년 유네스코는 직지가 인류의 정보 전파 방식에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온 금속활자 기술의 가장 오래된 증거물이라며 직지를 유네스코 세계 기록 유산에 공식적으로 등재했습니다.
이에따라 LA에서도 오늘 직지 등재 25주년을 기념했습니다.
인터뷰
하지만 아쉽게도 직지는 현재 한국에는 없으며 프랑스 국립 도서관 동양문헌실에 보관돼 있습니다.
반출 배경을 살펴보면 19세기말 주한 프랑스 초대 공사였던 콜랭 드 플랑시가 고서들을 수집하는 과정에서 프랑스로 가져갔고 이후 경매를 거쳐 앙리 베베르라는 수집가가 매입 한 뒤 사후 유언에 따라 프랑스 국립 도서관에 기증됐습니다.
한국에서는 직지를 반환하기 위해 여러방면으로 방안을 모색했으나 당시 약탈이 아닌 합법적인 수집으로 분류되어 봔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인터뷰
사이버 외교단 반크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날이 오길 기원해 봅니다.
영상 뉴스 링크 : https://youtu.be/s9Iy3m_-dk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