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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조 원 물어낸 저커버그, 1,900조 원 소송 막으려고 전격 합의한 메타 ...
메타, 결국 ‘22조 원' 물어낸다…저커버그 '청소년 미디어 중독 혐의' 초대형 합의
메타가 청소년 소셜 미디어 중독 및 불법 데이터 수집 혐의로 제기된 미 47개 주 연합 소송을 종결하기 위해 168억 달러 이상의 합의금을 지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번 합의금 중 20억 달러 이상은 캘리포니아주에 배정되며, 청소년의 정신 건강 보호 및 피해 예방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번 합의로 메타는 재판이 계속되었을 때 물어야 했을 최대 1조 4천억 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손해 배상 부담을 덜고,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의 법정 증언도 피하게 됐습니다.
합의안에 따라 메타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청소년 일일 사용 시간의 엄격한 상한선과 사용 일시 중지 기능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평일 수업 시간 중 팝업 알림전면 금지하고, 섭식 장애나 자해 등 유해 콘텐츠 차단을 위한 엄격한 연령 확인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더해 부모 통제 권한을 대폭 강화하고 '좋아요' 수 등 사회적 비교를 유발하는 기능에 대한 제한 조치도 함께 시행될 예정입니다.
롭 본타 캘리포니아주 법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청소년의 플랫폼 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일 '변혁적인 조치'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반면 메타 측은 청소년이 규제가 없는 다른 앱으로 이동할 수 있다며 틱톡, 유튜브 등 경쟁 플랫폼 역시 동일한 안전 기준을 도입해야 한다고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법원의 최종 승인을 앞둔 이번 합의는 빅테크 기업의 청소년 보호 책임을 법적으로 강제한 중대한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48개 주와 워싱턴 D.C.에서 17,000건 이상의 사이클로스포라증 확진 사례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900여 명이 입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집단 감염은 타코벨 등 여러 매장에 공급된 '테일러 팜스 데 멕시코'사의 가공 양상추와 연관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미시간주에서만 14,000건 이상의 환자가 발생해 가장 심각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감염 시 설사, 복통, 메스꺼움, 발열,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일부 환자는 무증상을 보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문제의 양상추를 리콜 조치하고 멕시코 당국과 협력해 현장 점검 및 샘플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영상 뉴스 링크 : https://youtu.be/vtSZMfvOZk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