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또 '펄펄' 끓는다!...이번주 110도까지 기온 상승
국립기상청이 이번 주 후반 로스앤젤레스 내륙 및 계곡 지역 기온이 최고 화씨 110도까지 치솟는 극심한 폭염이 닥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번 더위는 25일부터 본격화돼 29일까지 이어지며, LA 일대에서 올해 가장 더운 한 주가 되어 역대 최고 기온 기록들을 경신할 전망입니다.
기상 당국은 상공의 고기압에 따른 압축 승온 현상과 북풍 기류의 영향으로 사막보다 연안 계곡 지역에 더 극심한 열기가 집중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에 따라 26일까지 관할 지역 대부분에 폭염주의보 및 폭염경보가 내려질 예정이며, 해안 지역마저 화씨 90도대에 육박하는 고온을 보이겠습니다.
최고 화씨 120도를 웃돌며 최근 사망 사고까지 발생한 데스밸리를 포함해 캘리포니아 남부 전역이 심각한 열파에 직면했습니다.
당국은 온열 질환과 화재 위험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강조하며, 충분한 수분 섭취와 냉방 시설 이용, 취약 이웃 확인 등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더불어 이번 폭염 현상과 함께 스모그 현상이 동반돼 대기질 악화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호흡기 질환을 가진 주민들은 야외활동을 삼가할 것이 권고됩니다.
한편 지난 23일 일요일 다운타운 로스앤젤레스의 최고 기온은 96도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8월 21일 조슈아트리 국립공원 인근 한 주택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고 당시 집 안에는 성인 3명과 반려견 1마리가 있었으며, 인근 방범 카메라에는 거대한 불기둥과 불티가 쏟아지는 강력한 폭발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인근 미 해병대 기지 소속 대원들이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해 소방관들이 오기 전 잔해 속에서 피해자들을 신속히 구조했습니다.
부상자 중 심한 화상을 입은 1명은 헬기로 화상 전문 센터에 긴급 이송됐고, 다른 1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반려견 또한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소방국과 경찰 당국이 현장 수습에 나선 가운데 현재 정확한 폭발 원인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야심한 밤, 곰 한마리가 무언가 물고 유유히 떠납니다.
바로 소방관들의 장비가방입니다.
콜로라도스프링스 소방국은 곰이 장비 가방 하나를 낚아채 달아났다고 전했습니다.
콜로라도 야생동물 관리국은 흑곰이 겨울을 나기위해 음식을 찾아 활발할 시기라며 반드시 곰 예방 안전 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곰과 마주칠 경우 큰소리를 내어 곰을 쫒아내고 사람과의 접촉이 곰에게 불편한 기억이 되도록 만들어야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소방국은 장비 절도 곰이 산불 예방 마스코트인 스모키 베어로 추측된다 전했으며, 이에 소셜미디어 이용자들은 곰이 산불 시즌인 만큼 진화작업을 하려는 거 아니냐는 재밌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영상 뉴스 링크 : https://youtu.be/8pHKdwkA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