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의 어둡고 위험한 기차 터널에서 길을 잃은 반려견이 이틀 만에 무사히 구조돼 화젭니다.
첫날 선로에 웅크린 개를 본 기관사는 이미 목숨을 잃은 줄 알았으나, 이튿날 움직임을 포착한 열차 관계자의 확인으로 동물관리국이 긴급 구조에 나섰습니다.
발견 당시 개는 차갑고 어두운 선로 통로에서 극도의 공포심에 휩싸인 채 이틀 동안이나 숨죽이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영상 속에선 구조대원들이 조심스럽게 다가가 목줄을 채우자, 두려움에 떨던 개는 자신이 구조됐다는 사실에 안도하며 크게 기뻐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구조 직후 당국이 마이크로칩을 스캔한 결과 개의 이름이 '루'로 확인됐고, 애타게 찾던 주인의 정보도 즉각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보호자에 따르면 최근 입양된 루는 낯선 환경에서 무언가에 크게 놀라 달아났다가 터널까지 들어가게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상 뉴스 링크 : https://youtu.be/80sbFeW67k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