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건물이 '야생 들개' 아파트로? 주민들 "공존이냐 민원이냐"

by JohnKim posted Jul 2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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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된 폐건물이 '코요테 콘도'로 둔갑? 주민들 "공존이냐 민원이냐"

미완공 상태로 4년째 방치된 웨스트 할리우드의 한 건설 현장에 코요테 무리가 들어서면서 주민들의 걱정과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코요테들이 낮에는 주택가를 배회하고 밤에는 울부짖으며 고양이 사료를 훔쳐 먹는 등 소형견 안전과 생활 불편을 유발하고 있어 시 당국의 대응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반면 일부 주민들은 지난해 대형 산불로 터전을 잃은 코요테에 대해 동정심을 표하거나 자연과의 공존으로 받아들이는 등 복잡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에 대해 캘리포니아 야생동물국은 코요테가 도심 환경에도 잘 적응하는 자생 동물이며 생태계에 이점을 주기도 하지만, 잡식성이라 인간이 제공하는 먹이에 끌릴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코요테가 인간에 대한 경계심을 잃을 경우 반려동물 공격이나 안전 위협 등의 갈등이 커질 수 있으므로 절대 먹이를 주지 말 것을 조언했습니다.

 

따라서 주민들은 코요테와의 공존을 받아들이면서도, 당국의 안전한 관리 조치와 함께 먹이 제공을 자제하는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 뉴스 링크 : https://youtu.be/HTIe7kNT0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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