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긴 6차선 횡단보도 끝자락에서 한 노인이 천천히 길을 건넙니다.
화씨 100도에 육박하는 내리쬐는 햇볕과 잘 나아가지 않는 휠체어 탓에 길을 건너기가 힘겹기만 합니다.
바로 그때 스파이더맨이 등장해 휠체어를 밀어주고, 안전하게 길을 다 건너자마자 신호는 곧바로 바뀝니다.
존스보로 경찰국은 해당 영상을 공개하며 "도움이 필요했던 시민이 진짜 슈퍼히어로에게 도움을 받았다"며, '작은 친절의 거미줄'을 발견할 수 있었다는 재치 있는 농담을 곁들여 글을 게시했습니다.
해당 스파이더맨은 인근 트램폴린 파크에서 일하는 20세 청년 '크리스토퍼 헬렌탈'로, 당시 직장에서 '슈퍼히어로의 날' 이벤트를 마친 뒤 퇴근하던 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영상 뉴스 링크 : https://youtu.be/_d6B0fD-Uy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