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비를 마련하지 못해 모텔 주자창에 머무르고 있는 가족을 발견한 경찰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습니다.
세명의 경찰은 이들에게 잘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고 훈훈한 정을 나눴습니다. 박시몬 기자가 전합니다.
숙박비를 마련하지 못해 모텔 주차장에 머물러있는 가족에게 경찰이 다가갑니다.
비용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어요. 폭염보다 뜨거운 경찰관의 마음 더운 날씨에 아기까지 있습니다. 물을 많이 마시게 해서 수분을 보충해 주고 있어요.
아가야 몇살이니? 두 살이라고 하네요. 두 살? 네, 두살 비용 문제를 해결하려고 해요. 당장 돈이 없어서요. 누군가 돈을 보내주기로 했나요? 확실하진 않아요. 만약 안 되면...
이들의 딱한 사정을 알게된 경찰 셋이 모여 의논을 합니다.
나누기 전 금액이 78달러예요. 그럼 얼마씩이죠? 19.5달러, 19.5달러, 25달러... 19달러 정도겠네요. 우리가 비용을 부담하겠습니다.
세명의 경찰은 각각 돈을 나눠 비용을 지불하기로 결정하고 방 하나를 지원해 줍니다.
저와 다른 경찰관 세 명이 돈을 모아서 오늘 밤 숙박비를 내드릴게요. 알겠습니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건... 지금 정말 힘든 시기라는 걸 알고 있고, 이런 일을 겪게 되어 정말 안타깝지만, 여러분이 더위에서 벗어나게 해드리고 싶어요. 손주도 그렇고요. 따님도 그렇고 당신도 그렇고, 그 뙤약볕 아래서 벗어나게 해드리고 싶어요.
이후 경관은 이들이 장기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연결해 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폭염보다 뜨거웠던 경찰관들의 마음은 우리 사회를 더욱 더 따뜻하게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영상 뉴스 링크 : https://youtu.be/ZYWhmTXoZf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