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파운드 거대 동상이 통째로 사라졌다? 산호세 기념비 훼손 사건의 전말
산호세에서 남베트남군과 미군의 유대 관계를 기리는 '땡큐 아메리카 기념비'가 훼손되고 대형 청동 동상이 도난당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용의자들은 6월 21일 오전 3시에서 4시 30분 사이 울타리를 절단하고 부지에 침입해, 도난당한 상업용 트럭을 이용해 천 오백파운드 무게의 군인 동상과 깃발, 향로를 훔쳐 달아났습니다.
다행히 도난당했던 군인 동상은 범행 당일 오후 현장에서 약 0.5마일 떨어진 코요테 크릭 트레일 인근에서 경찰에 의해 회수됐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단순히 청동의 금전적 가치를 노린 범행인지 커뮤니티를 겨냥한 혐오 범죄인지 아직 단정하지 않았으나, 혐오 범죄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수사가 진행됨에 따라 추가적인 훼손을 막기 위해 현재 현장의 두 군인 동상은 모두 안전하게 철거됐으며, 베트남 커뮤니티는 상징적인 기념비를 복원하기 위해 곧 모금 활동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산호세 경찰국은 아직 신원이 파악되지 않은 두 명의 용의자를 추적하기 위해 영상을 분석 중이며,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인근 주민들의 감시 카메라 확인과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영상 뉴스 링크 : https://youtu.be/qT9q9QPx6m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