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금] 감옥에서 세계를 지배한 범죄왕…FBI·캐나다 전격 공조

by JohnKim posted Jul 0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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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캐나다 시크교 지도자 암살 배후 '인도 거대 갱단' 체포

 

미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의 수사 기관이 공조해 암살과 공갈, 마약 밀수 등의 혐의로 인도계 글로벌 범죄 조직원 37명을 기소했습니다.

 

이번 다국적 합동 작전인 ‘오퍼레이션 하드 볼’로 미국과 캐나다, 유럽 전역에서 24명이 체포됐고, 1,000kg이 넘는 마약과 다수의 무기가 압수됐습니다.

 

당국 조사 결과, 비슈노이 조직의 두목은 인도 감옥에 수감 중임에도 밀반입한 휴대전화를 이용해 전 세계 범죄망을 지휘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비슈노이 조직은 지난 2023년 캐나다에서 발생한 시크교 지도자 암살 사건의 배후로 지목돼, 캐나다 정부로부터 테러 단체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경쟁 조직인 바그완푸리아 갱단은 인도의 부패한 현직 경찰 간부와 결탁해 미국에 있는 피해자들을 협박하고 거액을 뜯어내는 등 공권력까지 범죄에 악용했습니다.

 

비슈노이와 바그완푸리아 두 범죄 조직은 북미 전역에 걸친 거대한 마약 밀수와 유통망을 통해 지속적으로 범죄에 쓸 자금을 조달해 왔습니다.

 

미국과 캐나다 수사 당국은 해당 작전이 국경을 넘나드는 폭력에 맞선 전례 없는 국제 공조의 성과라고 강조하면서, 해당 범죄 조직들을 끝까지 추적해 해체하겠다고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이번에 체포된 조직원들은 유죄 판결을 받으면 최고 종신형 등의 무거운 처벌을 받게 되는 것은 물론, 미국 정부는 인도에 수감 중인 주요 두목들을 정식으로 인도받는 절차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한편, 미 연방수사국 FBI는 아직 도주 중인 북미 지역 핵심 간부를 잡기 위해 5만 달러의 현상금을 내걸고 수사망을 좁히고 있습니다.

 

영상 뉴스 링크 : https://youtu.be/DLFpz4Rgp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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