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지금] 링컨 기념관에 200억 씩이나 쏟아부었데…

by JohnKim posted Jun 1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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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물에 1,400만 달러 쏟아부었는데 '녹조 풀장' 전락…

 

시공 업체 특혜 의혹까지 트럼프 행정부가 약 1,400만 달러를 투입해 링컨 기념관 리플렉팅 풀 보수 공사를 마쳤지만, 불과 며칠만에 조류증식으로 수변 공간 전체가 짙은 녹색으로 변해버렸습니다. 얕고 고여있는 풀장의 구조와 워싱턴의 덥고 습한 날씨에 더해, 새롭게 칠해진 어두운 파란색 바닥이 햇빛을 더 많이 흡수해 수온을 높이면서 조류가 폭발적으로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진 것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현재 국립공원관리청은 오염 물질을 분해하기 위해 첨단 나노 버블 여과 시스템을 가동하고, 환경에 무해한 과산화수소를 대량으로 투입하는 방식으로 녹조에 대처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사와 관련해 새로운 파란색 페인트가 풀장의 역사적 특성을 훼손했다며 시민단체가 소송을 제기하는 등 미학적 논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또한, 과거 트럼프 소유 골프장의 수영장을 수리했던 업체에 일반적인 이윤율을 크게 웃도는 조건으로 경쟁 없는 수의계약을 맺은 사실이 드러나 특혜 의혹까지 불거졌습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단순한 페인트가 아닌 100년 이상 유지되는 특수 재료라고 반박했으며, 내무부는 다가올 독립기념일 행사를 위해 공사를 서둘러야 했기에 정당한 계약 비용이었다는 공식 성명을 내놓았습니다.

 

영상 뉴스 링크 : https://youtu.be/eYUEG_9Cz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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