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미국에서 완전히 박멸되었던 치명적인 가축 기생충 '스크류웜'이 최근 텍사스에서 다시 발견되면서 육류 산업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스크류웜이 확산될 경우 가축 업계에 최대 18억 달러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고, 이미 폭등한 소고기 가격을 더욱 치솟게 만들 위험이 있습니다.
비판의 화살은 일론 머스크가 이끌었던 정부효율부 도지가 중앙아메리카 스크류웜 모니터링 및 방제 예산을 무리하게 삭감한 결정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해당 예산은 연간 1,500만 달러 가량이었습니다.
더불어 트럼프 행정부가 멕시코산 소에 대한 국경을 일시적으로 개방했던 조치까지 겹치며 국경 방역망 붕괴를 가속화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과거 사태가 통제되고 있다고 장담했었으나, 기생충이 국경을 넘자 세금 10억 달러 이상을 투입해 불임 파리 번식 시설을 짓는 등 뒤늦은 수습에 나서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예방 프로그램 축소 결정이 이번 방역망 붕괴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가운데, 사태 수습에 필요한 막대한 재정 지출과 육류 산업의 피해는 고스란히 미국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으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영상 뉴스 링크 : https://youtu.be/QIjpwDCfWw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