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셔가에 울려퍼진 2천명의 함성...월드컵 체코전 단체 응원

by JohnKim posted Jun 13,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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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만의 월드컵 1차전 승리를 거둔 한국 국가대표 축구팀을 응원하기 위해 2천명이 넘는 인파가 윌셔 리버티 공원을 가득 채웠습니다.

 

한국의 승리를 위해 모인 단체 응원 현장을 박시몬 기자가 다녀왓습니다.

 

 

체코와의 경기 시작 4시간전입니다.

 

한국 축구팀의 단체 응원을 위해 몰려드는 인파들

 

이중에는 외국인들도 보입니다.

 

준비위원회는 40개의 부스와 푸드트럭을 준비해 축제 분위기를 한 껏 올립니다.

 

업체들은 부스에서 무료로 응원도구를 나눠주며 단체 응원에 힘을 실어 줍니다.

 

붉은색의 슬로건 타월은 몇시간만에 동이 날 정돕니다.

 

자사를 알리기 위해 나온 부스들 역시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한국의 지자체들은 한부스에 모여 공동으로 한국을 알리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서정혜 대구 사무소장

 

인터뷰

 

재미대한한인 LA체육회에서는 경품과 함께 어린이용 붉은 티셔츠를 준비해 나눠줬습니다.

 

허연이 재미대한한인 LA체육회

 

인터뷰

 

경기 시작전에는 케이팝 댄스를 비롯해 전통 무용과 퓨전 무용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무대를 장악하며 분위기 띠우기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경기 시간이 가까워 지자 단체응원을 위해 모여드는 열두번째 맴버들

 

너도나도 한국이 이긴다는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

 

SOT

 

오후 7시가 되자 경기가 시작되고 2천명이 넘는 인파가 리버티 공원으로 모입니다.

 

한국팀의 승리를 위해 목이 터져라 응원하는 한인들

 

응원 단장의 구호에 맞춰 모두들 하나로 뭉칩니다.

 

전반전이 0대0으로 끝난 뒤 후반전에 돌입합니다.

 

이미 해는 저물어가고 쌀쌀한 바람이 불고 있지만 응원단의 열기만은 계속 올라갑니다.

 

후반 시작후 13분 체코의 주장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의 헤딩슛이 골망을 가르자 응원단의 분위기는 잠시 가라앉는 듯 했지만 모두들 괜찮아를 외치며 다시 한국팀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그리고 십분이 채 지나지 않은 후반 22분 이강인의 패스를 받은 황인범의 침착한 동점골이 터지자 2천여명의 응원단은 도시가 떠나갈 듯한 환호에 공원이 들썩거립니다.

 

SOT

 

경기를 관람하며 응원하던 식당에서도, 제2의 한인타운인 오렌지 카운티에서도 한국을 응원하는 마음은 모두가 하납니다.

 

이어 후반 35분 오현규의 쐐기를 박는 역전골이 터지자 한국 축구팬들은 이에 열광하며 공원은 붉은 물결로 가득 찹니다.

 

SOT

 

마침내 90분 경기가 끝나자 단체응원에 참여한 한인들은 기사회생한 한국팀의 승리를 만끽하며 모두들 하나로 뭉쳤습니다.

 

인터뷰

 

SOT

 

한편 단체 응원이 끝난 뒤 한인 청소년재단 파바의 학생들은 공원의 쓰레기를 주우며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

 

인터뷰

 

지옥의 문턱까지 갔다가 천국으로 돌아온 한국 축구대표팀의 다음 경기는 서부시간 목요일 오후 6시에 열리며 단체 응원전은 서울 국제공원에서 열립니다.

 

영상 뉴스 링크 : https://youtu.be/81UjouzDal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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