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루나 L.A. 카운티 셰리프국장은 이민세관집행국, 아이스가 월드컵 보안에 참여하지만 이민 단속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는 미국 대표팀의 개막전과 이란의 경기 등 총 8번의 월드컵 경기가 치러질 예정입니다.
루나 셰리프국장은 연방 정부로부터 대회 중 이민 단속이 없을 것이라 약속받았지만, 상황이 바뀔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습니다. 국토안보부, DHS 역시 성명을 통해 모든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여러 파트너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전직 ICE 국장 등 관계자들은 이번 대회에 투입되는 인력이 추방 전담 부서가 아닌 국제 범죄 수사 부서라고 거듭 해명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스앤젤레스 지역 사회 일각에서는 ICE의 개입 자체에 대해 여전히 큰 불안감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1년 동안 카운티 전역에서 복면을 쓴 연방 요원들이 주도한 ICE의 체포 건수가 3배나 급증하며 광범위한 공포를 낳았기 때문입니다. 이에 반발하여 소파이 스타디움의 노동조합 소속 근로자들은 ICE의 개입에 반대했고 파업 찬반 투표를 이번 주에 진행할 예정입니다.
영상 뉴스 링크 : https://youtu.be/14kAv9Y8ib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