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LA, 전국에서 쥐가 가장 많은 도시 1위 불명예 로스앤젤레스가 지난 10년간 미국에서 가장 쥐가 많은 도시로 악명 높았던 시카고를 제치고 전국 1위의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미국 대형 방역 업체 오킨이 최근 발표한 ‘미국에서 가장 쥐가 만호은 도시’ 라는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LA는 주거용과 상업용 신규 쥐 방역 요청 건수에서 사상 처음으로 전국 1위를 기록했습니다. 10년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던 시카고는 2위로 밀려났으며 뉴욕과 샌프란시스코가 각각 3,4위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런 결과는 지역 리뷰 플렛폼 옐프의 최근 데이터와도 일치합니다. 옐프에 따르면 LA 지역 주민들이 쥐 방역 서비스를 검색한 횟수 역시 전국 최고치를 기록하며 통계와 주민들의 체감이 정확히 일치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LA의 문제는 쥐 뿐만이 아닙니다.
봄철 기온 상승과 함께 쥐에 기생하던 벼룩의 개체수까지 폭증하며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캘리포니아의 봄과 초여름은 벼룩 유충이 성장하기에 가장 완벽한 온도와 습도를 제공합니다. 특히 벼룩이 옮기는 점염병인 발진티푸스 감염과 중증 환자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방역 전문가들은 벼룩이나 빈대 등을 막기 위해서는 들고양이나 퍼섬같은 야생 동물들이 마당으로 침입하는 것을 막아야 하며 찢어지거나 구멍난 망충망은 즉시 보수에 들어 가야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영상 뉴스 링크 : https://youtu.be/f2NhJl1fBm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