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때 한탄강에서 시작된 바이러스… 아르헨티나 크루즈에서 다시 터졌다

by JohnKim posted May 2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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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에서 시작된 전염병 한타 바이러스 지난 1일 아르헨티나에서 출발한 크루즈 MV 혼디우스호에서 발생한 한타 바이러스는 전세계를 공포로 몰아갔습니다.

 

크루즈내 집단 감염으로 인해 두명의 네덜란드인과 한명의 독일인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렇다면 한타바이러스가 무엇이길래 이렇게 사상자를 내는 것일까

 

황인용 전문의

한타 바이러스의 유래를 살펴보면 한국 전쟁 당시 유엔군과 국군 3천여명이 원인 모를 고열과 출혈로 쓰러지며 수백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후 20년 넘게 병원체를 밝혀내지 못하면서 세계 3대 미제 감염병으로 불리며 공포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연구가 계속되던 1976년 한국의 고 이호왕 박사 연구팀은 질병의 매개체가 쥐일 것이라고 확신하고 수천마리의 들쥐를 잡아 해부한 결과 동두천 한탄강 유역에서 잡은 등줄쥐의 폐조직에서 바이러스를 발견하며 지역명을 따 한타 바이러스라고 불리게 됐습니다.

 

황인용

한타 바이러스는 두가지의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바이러스가 폐에 침투해 손상시키고 다른 하나는 콩팥을 망가뜨리는 무서운 질병 입니다. 인터뷰 WHO는 지난 15일 기준 이번 발병 사례를 총 10건으로 집계했습니다. 이가운데 8건은 확진 사례이며 2건은 의심사례입니다. 한타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으려면 우선 위생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특히 쥐에서 시작된 전염병이므로 설치류의 배설물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편 메모리얼 주말을 맞아 야외로 나가는 여행객들은 설치류가 있는 곳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텐트나 창고 등에서 바닥을 치울 경우 마스크를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문의는 강조햇습니다.

 

영상 뉴스 링크 : https://youtu.be/HA8lGSamX54

 

05212026 썸네일_한타 바이러스.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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