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롭게 노래를 부르며 운전하던 한 남성. 무언가를 확인하듯 두리번거리던 순간, 굉음이 순식간에 커지며 차량이 뒤집힙니다.
해당 사고는 지난 3일 오후 2시경, 뉴어크 공항 인근 고속도로에서 이탈리아 베네치아발 유나이티드 항공기가 착륙하던 중 발생했습니다. 착륙 과정에서 내려온 랜딩기어가 당시 제품을 운송 중이던 슈미트 베이커리 트럭을 치고 지나간 것입니다.
슈미트 베이커리 측은 운전자가 팔과 손에 유리 파편이 박히는 등 경미한 부상을 입었으며, 기적과도 같은 상황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에 따르면 항공기는 트럭과 충돌하기 직전 가로등도 들이받았고, 쓰러진 가로등이 고속도로를 주행하던 차량으로 날아갔지만 해당 차량의 운전자와 탑승자는 부상을 입지 않았습니다. 또한 항공기는 안전하게 착륙했으며, 기체에는 경미한 손상만 발생했습니다.
한편 뉴어크 공항에서는 고속도로를 가로지르는 착륙 경로의 고도가 매우 낮아 위험하다는 우려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 뉴스 링크 : https://youtu.be/y3MGhS7Ll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