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새벽, 코요테가 자주 출몰하는 지역으로 알려진 미션비에호의 한 동물 응급실 앞에서 한 남성이 차량에서 내립니다.
남성은 품에서 무언가를 꺼내 철창으로 밀어 넣은 뒤 다시 차로 돌아갑니다. 버려진 것은 다름 아닌 작은 강아지입니다. 강아지는 주변을 서성이다가 건물 앞에 애처롭게 앉아 있다가도 유리창을 긁으며 안으로 들어가게 해달라는 듯한 행동을 보입니다.
미션비에호 동물서비스국은 한 동물 응급 시설로부터 입구에 강아지가 홀로 남겨져 있다는 신고를 받았으며, 해당 유기견을 버리고 떠난 남성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남성은 빨간색 포 도어 차량을 몰고 미션비에호 동물서비스 센터 쪽 언덕을 내려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강아지를 발견한 시설 직원들은 강아지가 겁에 질리고 혼란스러운 상태였다며, 다행히 안전한 곳을 찾아온 점이 불행 중 다행이었다고 전했습니다.
동물서비스국 수사관들은 현재 용의자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으며, 사건 관련 정보가 있는 경우 미션비에호 동물서비스국으로 제보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영상 뉴스 링크 : https://youtu.be/v87ze322x4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