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 해리 리드 국제공항에서 한 여성이 반려견의 비행기 탑승을 거부당하자, 강아지를 공항에 홀로 남겨둔 채 여행길에 오르려다 경찰에 체포되었습니다. 지난 2일, 20대 여성 저미란 브라이슨은 두살 된 반려견과 함께 비행기에 타려 했으나, 서비스견 등록 서류를 제대로 갖추지 못해 탑승권 발급을 거절당했습니다. 브라이슨은 항공편의 예약을 변경하거나 강아지를 맡길 곳을 찾는 대신, 체크인 카운터 근처 수하물 측정기에 강아지를 묶어두고 혼자 출국장으로 향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게이트에서 브라이슨을 붙잡자, 강아지에게 추적 장치가 있어서 알아서 찾을 수 있다는 주장을 펼쳤으나 동물 유기와 체포 불응 등의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남아있던 강아지는 항공사의 이름을 따 젯블루라는 새이름을 얻고 현재 임시 보호처에서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