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자율주행 반대론자들 ‘고깔콘’으로 무인택시 무력화 시위

by JohnKim posted Aug 28, 202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샌프란시스코에서 무인 로봇 택시가 24시간 운행에 들어간 가운데 반대론자들이 차량에 이른바 '고깔콘'을 올려놓는 방식으로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무인 택시에 반대하는 '세이프 스트리트 레블'이라는 단체는 지난 몇 개월간 무인 택시를 가로막고는 보닛에 교통 통제에 쓰이는 오렌지색 고깔콘을 올려두는 활동을 벌여 왔습니다.

 

잘 달리던 무인 택시들이 보닛 위에 콘을 올려두기만 해도 마비된 듯 움직이지 못하는 현상을 이용한 시윕니다.

 

이들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자율주행 차량 운행이 늘면서 도시가 마치 자율주행 기술의 테스트 장소처럼 쓰이는 데 항의하면서 자율주행 차량으로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편, 현재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웨이모와 크루즈 무인 로봇택시 500여대가 24시간 운행중입니다.

 


Articles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