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민들 “같이 생활하기엔 너무 가까워”
버뱅크 지역에 최근 야생 곰 출현이 잦아지고 있어 주민들의 우려 또한 늘고 있습니다
NBC뉴스는 최근 앤젤레스 국유림 근처 버뱅크 주택가에 곰 출현이 잦아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버뱅크 거주민 디아나 리오스는 자신의 집 부엌에 들어선 순간 곰과 마주쳤고 그대로 물러나 문을 닫고 곰이 나갈 때까지 두려움에 떨었습니다
이처럼 곰들이 이 지역 거리는 물론, 마당과 패티오에 출현하고 골프장도 배회하는 등 주민들과 거리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주민들은 캘리포니아 야생동물보호국 관계자들과 만나 곰들이 인간을 공격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는 답변을 들었지만 같이 생활하기에는 너무 가까이에 접근하고 있다며 불안감을 호소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