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과 아기 잃은 남편의 안타까운 사연
총격 한인 피해자 돕기 https://gofund.me/6954e160
출근길 갑작스런 총격으로 부인과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아기를 잃은 한인 가족에게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애틀 현지매체들은 16일, 하루 전 묻지마 총격에 가족을 잃은 한인 남성 권성현씨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자 이웃들의 도움이 잇따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재 권 씨의 지인이 개설한 모금 사이트 고펀드미에는 17일 오후 2시 현재 15만 2천 달러 이상이 모금되어 권 씨와 엄마를 잃은 큰 아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기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권 씨 부부의 꿈이 담긴 시애틀 벨타운 지역 일식집 앞에는 고인을 추모하기 위한 꽃과 편지 등이 수북히 쌓여 먼저 간 이들의 아픔을 달래주고 있습니다
한편, 시애틀 지역 사회는 이번 사건에 대해 정부의 무심한 방범이 한 가정의 꿈을 앗아갔다라며 분개하고 있습니다
시애틀 역시, 팬데믹 이후 각종 범죄가 만연해진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최근 한 기관 설문조사 결과 주민들의 70%가 치안강화를 위한 경찰력 증대를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