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불법이민자 끌어들이는 원정출산 금지
내년 대통령 재선을 노리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31일, 다시 대통령이 되면 취임과 동시에 행정명령을 통해 출생시민권 제도를 폐지할 의사를 밝혔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취임과 동시에 끔찍한 원정 출산을 중단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원정출산이 불법이민자들을 끌어들이는 자석과도 같은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것이 복지, 세금으로 충당하는 의료 서비스, 투표권 등 미국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 악행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주요 언론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공약이 이른바, 원정 출산을 원천 봉쇄하겠다는 계획인데 출생시민권 자체가 헌법적 개념이라 대통령의 행정명령으로 폐지할 수 없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