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한인회관 리모델링해 1층에 마련
샌프란시스코에 미주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을 담은 미니 역사박물관이 생깁니다.
샌프란시스코 한인회는 20일, 오는 10월 완공을 목표로 한인회관 안에 독립운동 역사 박물관을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건축된 지 100년이 넘은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은 36년만에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중인데, 이 곳 1층에 도산 안창호 선생을 비롯한 독립운동가들의 활동 모습이 전시될 예정입니다.
샌프란시스코 한인회 측은 미주 한인들의 첫 정착지였던 샌프란시스코에 독립운동가 박물관이 들어서게 된 것에 기대가 크다며 사업 자금은 모두 기부금으로 이루어져 그 의미가 더해질 것이라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