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운전 도중 오리 발견 후 하차
오리 이동시킨 후 참변 당해
북가주의 한 남성이 찻길을 건너는 오리 가족을 돕다가 차에 치여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새크라멘토 인근 라클린 경찰은 지난 18일 밤, 한 남성이 찻길을 건너던 오리들을 발견해 이들의 통행을 돕다가 달려오는 차량을 피하지 못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사망한 남성은 자신의 차량에서 내려 오리들을 안전히 건너게 한 직후 달려오던 차를 미쳐 피하지 못해 부딪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남성을 추돌한 차량 운전자가 17세 소녀라 밝히며 자세한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중이라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