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계 평균치인 60% 밑돌아
베트남계 69.2% 1위… 중국·일본계가 뒤이어
한인들의 주택 소유비율이 아시아계 중 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방주택금융청이 최근 밝인 2023년 전미 아시안 부동산협회의 인종 별 주택소유 현황에 따르면 아시아계 미국인 16개 인종 가운데 한인들의 자가 소유 비율은 54.2%로 10위에 그쳤습니다.
이는 60% 이상인 아시아계 평균 주택소유율을 크게 밑도는 수치로 한국보다 낮은 순위에는 파키스탄, 스리랑카, 네팔계 미국인이 뒤를 이었습니다.
아시아계 중 주택 소유율이 가장 높은 인종은 베트남계로 거의 70%에 육박했으며 중국과 일본계 미국인이 각각 66%를 살짝 넘겼습니다.
다만 한인들의 가구 평균 소득은 10만 달러로, 인도와 필리핀, 중국과 일본계에 이은 5위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