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코요테 관련 시민 피해 159건
코요테 출현시 온라인 신고 당부
코요테 목격 신고 626) 744 - 7311
넘쳐나는 코요테에 주민 피해가 늘자 패서디나 시가 개체수 조절에 들어갑니다.
패서디나 시의원 타이론 햄튼은 지난 수요일, 폭증한 코요테 수에 주민과 애완동물에 대한 위협이 커지고 있다며 개체수 통제에 들어가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시에 보고된 자료에 따르면 패서디나에서는 작년에만 159건의 코요테 피해 신고 사례가 접수되었고 이 중 12건은 애완동물 부상 및 사망과 관련이 있었습니다.
햄튼 시의원은 사람을 공격한 경험을 가진 코요테는 더 이상 인간을 두려워하지 않는 습성을 가진다며 2019년에 포획 및 안락사 정책을 채택한 토랜스 시를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패서디나 시 정부 역시 이러한 의견을 반영하겠다 밝히며 주민들이 코요테 목격 시 반드시 온라인이나 상기 전화번호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