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플레이션 우려는 여전
- 전년 동월 대비 8.3% 상승
소비자 물가가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으로 하락세로 전환했습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 우려는 여전합니다
11일 노동부는 지난 4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8.3%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40년만에 최고 수준의 상승폭을 기록했던 3월 8.5% 보다는 낮아진 수치로 다소 하락했다는 점이 주목할만 합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연방준비제도가 통제하기 여려운 현재 공급 측면에서의 변수가 향후 물가 상승이 여전히 복병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인플레이션 경계를 늦추지 않을 것을 주문합니다
여기에 필수재로 꼽히는 개솔린 가격 상승 역시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어 이번달 물가 데이터가 더 큰 이슈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편, 조 바이든 대통령도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중국산 수입품에 부과하는 고율 관세 완화 조치도 검토 등 물가 안정에 주력할 것임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