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외동포 초청 리셉션서 발언
-“법령과 제도 정비로 동포 어려움 해소”
한국 20대 대통령 임기를 시작한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시간으로 11일, 해외 동포들을 위한 재외동포청 설립을 약속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소공동 소재 호텔에서 열린 재외동포 초청 리셉션 자리에서 “재외동포와 대한민국이 함께 상생하여 발전할 수 있는 지구촌 한민족 공동체를 구축할 것”이라며 재외 동포 권익 신장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동포 여러분들의 지지와 성원으로 대한민국은 이제 글로벌 국가로 발돋움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법령과 제도 정비를 통해 해외 동포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를 위해, 한인들의 오랜 숙원이자 바람인 재외동포청을 속히 설립하고 해외에서도 한국에서와 같이 행정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을 약속했습니다
또한, 각 분야별 재외동포 네트워크를 강화해 미래 동포 사회 주역이 될 차세대 인재 발굴과 교류 사업도 적극 추진할 것임을 밝혔습니다